한빛은행과 평화은행 카드사업부분이 통합해 만들어진 (주)우리신용카드에 노조가 설립됐다.

금융산업노조 우리신용카드지부는 13일 오전 우리신용카드 본사 3층 강당에서 지부 설립 총회를 열고 초대 위원장으로 박영곤 설립준비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2월부터 노조 설립을 준비해온 우리신용카드노조는 상급단체로 금융산업노조로 결정하고 지부로 편입됐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설립총회에서 "조합원이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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