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련(위원장 유재섭)이 2002년 임단협 투쟁을 앞두고 단위노조 교섭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금속노련은 3월6일 한국노총 부산본부 강당에서 부산 울산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은 3월 하순부터 1박2일간 화학노련 등과 함께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등지에서 합숙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임단협 투쟁과 관련, 정세 및 금속노련의 지침 해설과 교섭의 전략과 전술 부분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벌어진다.

이와 함께 제조연대도 오는 13일부터 2박3일간 단위노조 교섭위원 및 쟁의부장을 대상으로 한국노동교육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