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도지역본부(의장 황윤진)가 올해 경기도내 노동자 가족을 대상으로 총 71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기본부 부설 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윤진)은 26일 노동자 가족 장학생으로 총 819명을 선발, 71억여원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을 지급받는 대상자는 경기도내 거주 또는 소재 사업장 노동자 가족 중 19개 지방본부를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620명(장학금 80만원), 대학생 60명(장학금 300만원)과 아주대학교 노동대학원생 100명, 경기도 학생문화축전(가칭) 입상자 39명 등 모두 819명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앞으로 노동가족 위안행사와 교양강좌 등 노동자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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