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정의당

녹색정의당 후원회장과 고문단이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삶의 궤적 자체가 사회와 시민들, 진보정당 지지자에게 주신 분들”이라며 후원회장과 고문을 소개했다. 후원회장으로 단병호 전 의원,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이다. 고문은 정성헌 DMZ 평화생명동산 이사장, 현애자 전 의원이 맡고 있다.

노동계 원로인 단병호 후원회장은 “아무리 어려워도 원칙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들이, 정당이 있다”며 “녹색정의당과 녹색정의당에 출마한 후보들이다. 노동자들이 노동자 정치세력화, 노동자의 미래를 위해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때”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현애자 고문은 “녹색정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농민 후보를 비례 5번으로 세운 것은 농업과 농민을 살려 내겠다는 의지”라며 “진보정당 중에서 유일하게 농민 후보를 세운 녹색정의당이 더 큰 지지와 득표로 농업인들의 희망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성학자인 권김현영 후원회장은 “녹색정의당의 성평등 정책은 근본적인 격차 해소를 통해 성평등이 달성될 수 있다는 정신과 방향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며 “교육·돌봄·노동과 고용에서의 격차 해소는 성평등 정의를 위한 길이다. 20대의 40% 이상이 투표를 어디에 할지 정하지 못햇는데, 그분들에게 녹색정의당에 다시 한 번 주목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정성헌 고문은 “생명에 이로운 것이 녹색이고, 평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 정의”라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은 이제 나 자신의 문제가 됐다. 나를 살리기 위해 녹색정의당을 격려해 달라”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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