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수소연료전지·이차전지 연구실 등 최첨단 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신기술 교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한기대는 14일 “학부 재학생뿐 아니라 재직자, 직업훈련교사 대상 첨단 공학기술 교육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6월 개관한 다담 미래학습관에는 미래형자동차·지능형 로봇·AI 등 최점단 기술 교육 시설이 있다. 이번에 설치된 수소연료전지 연구실은 수소연료전지 생산부터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메타 스튜디오(Meta Studio)는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콘텐츠 촬영·편집·제작, 3차원 물체 생성, 디자인 상품, 캐릭터 생성 및 편집 등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창헌 미래교육혁신처장은 “다담 미래학습관의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신기술분야 핵심기술·복합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길상 총장은 “다담 미래학습관에 최첨단 랩(Lab·연구실)의 확대를 통해 전공 교육 간 연계와 융합 교육, 중소기업 재직자·직업훈련교사의 신기술분야 직무능력 향상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 기관 및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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