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예술인 고용보험을 알리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 순회 설명회를 연다.

공단은 6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주들이 예술인 고용·산재 보험 관련 사무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게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강원을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10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날 오후 수원 메세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충청·경남·경북 등에서도 예정돼 있다.

설명회와 함께 예비예술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공단은 “예술인이 본인의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제도 안정의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공단은 문화예술분야별 협·단체 및 예술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여전히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를 생소해 하는 사업주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쉽게 고용보험제도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보험적용국 가입판단부(052-704-7235~6)에 문의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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