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김연풍)가 4·1 0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에 맞서 총력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본부는 27일 오후 경기 수원 한국노총 경기본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김연풍 의장은 대회사에서 “정부와 정치권의 노동탄압에 맞서 올해는 더욱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며 “총선에서 조직적 투표 활동을 통해 노동자 출신 후보 또는 친노동자 후보를 당선시켜야 정치권의 반노동 행태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말했다.

본부는 이외에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 및 5명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대기업·재벌 감세 정책 폐기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공공부문 민영화·구조조정 중지 및 공무원·교사 정치기본권과 노동3권 보장 등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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