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법 변호사 연구회 소속 변호사들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서울지방변호사회 광화문회관에서 창립모임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동법 변호사 연구회>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노동법을 전공한 변호사들의 연구모임이 발족했다. 노동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해 노동 분야 변호사들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노동법 변호사 연구회’는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서울지방변호사회 광화문회관에서 창립모임을 진행했다. 연구회 창립을 주도한 회장 전별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와 주완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노동 분야 변호사들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노동 커뮤니티인 ‘노동법 사랑방’에서 출발했다. 2018년부터 매달 주완 변호사의 노동법 강의 등 공부 모임을 진행했고, 심층적인 노동법 연구를 목표로 연구회가 탄생했다.

전별 변호사는 “변화하고 발전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노동시장에서 노동법을 전공하거나 실무를 수행하는 변호사들 간 지식 공유와 협력을 통해 노동법의 최신 동향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견 변호사의 멘토링과 전문교육, 워크숍 개최 등을 열고 노동 분야 변호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완 변호사는 연구회 창립 기념으로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특수성 - 실무 노동법 전문가가 본 대한민국 노사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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