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인력 고용지수를 발표했다. 건설인력 고용지수는 노동자를 많이 고용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3일 “2024년 건설고용지수 산정 업체는 총 1만2천892곳으로 이중 상위 10% 1천289개사가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매년 산정해 발표하는 건설인력 고용지수는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 입찰병가시 활용되는 지표 중 하나다. 개별기업은 자신의 건설고용지수만 확인할 수 있다. 건설고용지수가 궁금한 기업은 공제회 WEDI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건설인력 고용지수 결과에 정정신청을 원하는 건설사는 공제회(조사연구센터 02-519-24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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