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세대의 직업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해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런4050’은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교육 △생애 설계·노후 준비 △직업역량 교육 △인프라 조성 5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재단은 지난해 ‘서울런4050’을 통해 6천55명에게 직업역량·디지털 전환교육을 제공하고, 직무훈련을 거쳐 106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4050 직무훈련’을 신설한다. 중장년 채용 수요가 확정된 민간기업·기관·협회 등과 협력해 실제 채용시 요구하는 수준의 맞춤 직무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무훈련 뒤에는 취업정보를 제공해 취업률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직업역량을 높여 (재)취업할 의지가 있는 서울시 거주 중장년(40~6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취업 의지, 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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