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안전기관노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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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근로시간면제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 <무턱대고 노동조합 생활하기>가 나왔다.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노조(위원장 황동준)는 지난 3년간 9기 집행부 활동을 중심으로 노조 활동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공동 저자로 황동준 위원장과 김경우 수석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시중에 노동법과 노사관계 실무를 담은 책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노조 대표자의 현장성 넘치는 경험과 고민을 담은 책은 찾기 어렵다. 황 위원장과 김경우 수석부위원장은 이런 점을 고려해 근로시간면제자 활동부터 노사관계 다양한 장면, 조합원과의 소통이나 조직문화 관련 고민을 이 책에 정리했다. 또 MZ세대, 공무직 등 최근 노동조합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들도 담겼다.

송명섭 안전기관노조협의회 의장은 “처음 노조를 접하는 노조 간부, 특히 공공기관 노조 간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이 책을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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