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대학졸업예정자 1,000명을 취업연수생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일까지 부산지역 대학 취업보도실과 시·구·군 취업정보센터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으며 선발 순서는 부산지역 소재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경남지역 대학 졸업자 중 부산거주자 등의 순이다.

시는 23일 연수생을 선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연수를 실시한다.

취업연수생들은 연수가 끝나면 시청과 유관기관에 배치돼 행정보조 업무에 종사하게 되며 월 평균 55만원 정도를 급여로 지급받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2,125명의 취업연수생을 모집해 955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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