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전체 재산도 1000만원 이하가 절반을 넘었고 100만원이하도 28%를 기록했다. 반면 3000만원 이상은 20%를 간신히 넘었다.
응답자들은 가장 절박한 소망으로 내집 마련(38.6%)을 꼽았으며취업(30.4%)과 장애치료(25.2%), 직업훈련(3.8%),자녀교육(2.0%)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학력은 중졸이 34.5%로 가장 많았으며 고졸 28.8%, 초등교졸 23.8%였으며 무학도 10.8%에 이르렀다.
김양옥 전북장애우복지문제연구소장은 “조사대상자의 76%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생보자 대상자선정시 일반인과 장애인을 구분해 근로능력이 없는 장애인을 제도권에서 끌어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