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태백시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 태백요양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공단과 태백시는 18일 오전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내년 1월 개원하는 태백요양병원은 택배시 최초 요양병원이다. 55병상 규모로 종합병원인 태백병원의 시설·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태백요양병원 환자들은 돌봄서비스와 함께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태백지역 산재환자 및 지역주민의 고령·만성 질환에 대한 요양서비스 제공으로 필수의료가 한층 강화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길 이사장은 “태백요양병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장기 요양서비스 등 필수 의료 보장 강화로 비약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의 전기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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