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이 ‘화학사고 사례연구(2023)’를 만들어 1일 공개했다. 국내 산업현장에 화학사고 예방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적이다.

사례집에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발생한 주요 화학사고 7건을 분석했다. 사고 원인과 예방대책을 담았다. 사고 발생 과정과 관련 설비·물질 정보, 화재·폭발 및 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확인사항을 볼 수 있다.

공단은 “기존 사례연구집과 다르게 개별 사고 원인만을 분석하는 형태가 아니라 화재·폭발 현상에 대한 설명은 물론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체계에서 화학설비를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세부 설명까지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례집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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