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훈 기자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현대해상 콜센터 노동자들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해상 빌딩 앞에서 '진짜 사장이 책임져라, 총파업 투쟁으로 임단협 투쟁 승리하자! 현대해상 콜센터 상담사 차별 철폐를 위한 2차 파업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권 성과급 차별에 항의하고 휴게시간 30분 보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 앞서 현대해상 자회사인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은 기본급의 400%를 상여금으로 지급했지만 청소용역 노동자와 자회사 정규직인 콜센터 노동자들은 성과급 지급에서 제외해 ‘차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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