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가 산학연 중심의 중대재해예방학과 석·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호서대 일반대학원은 이달 30일부터 중대재해예방학과 석·박사 학생을 모집한다.

호서대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안전보건 기술, 경영, 문화, 산업심리 및 관련 법령을 융합하는 산학연 중심 학과를 설치했다.

호서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보건관련 법령의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학문적 접근뿐 아니라 실습을 병행해 살아있는 교과목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다.

조규선 중대재해예방학과 주임교수는 “산업현장 재해는 모두 막아야 하지만 특히 중대재해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이기에 학과 신설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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