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사노위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청년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경사노위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청년 경청 콘서트’에 이어 26일 청년 온라인 소통 플랫폼 ‘노말 청년(www.eslc.go.kr/normalyouth)’을 열었다. 노말청년은 청년들이 고용·노동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경사노위에 정책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경사노위는 이날부터 10월20일까지 노말청년에서 정책제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사노위는 “평소 아쉬웠거나 필요하다고 느낀 청년 노동 현장·시장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해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위원장은 “시간적 제약으로 전국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말청년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노말청년 플랫폼은 청년에게 정책의견을 듣는 자유게시판·정책제안 공간, 노동 이슈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묻는 정책설문·정책투표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경사노위는 온라인 화상대화와 실시간 라이브 등을 진행해 현장과 직접 소통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경사노위는 청년이 있는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는 청년 경청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서 네 번째 청년 경청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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