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일하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이 이달 18일부터 한 달 간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고 알렸다. 공모 마감 기한은 10월17일까지다.

응모자격 제한은 없고, 워킹맘·이색직업에 종사하는 여성 등 도전하는 여성의 다양한 모습을 담으면 된다. 개인당 최대 5점 이내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사진 속 인물이 출품자와 다른 경우에는 초상권 사용동의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누리집(workingwomancontest.kr)에서 하면 된다.

노동부는 응모작 중 60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1명)·최우수상(1명)·우수상(3명)으로 선정되면 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려상과 입선작에는 각 5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일하고 싶어도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여성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가 넓고 다양하다는 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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