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와 직업훈련, 청년·여성·고령자·장애인고용,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4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회의를 마친 뒤 우즈베크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23일(현지시각) 무사에프 베퀴조드(Musaev Bekhzod) 우즈베크 고용빈곤퇴치부 장관과 면담하고, 고용허가 도입규모 확대, 직업훈련 분야 협력 강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식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직업훈련 기반시설을 통해 뛰어난 우즈베크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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