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ool Box Meeting) 활동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시행한다.

노동부는 23일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취지와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업체는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평가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 이내 종합건설업체와 30위 밖 종합건설업체·전문건설업체 두 그룹으로 나눠 이뤄진다.

응모작 중 9개 작품을 2차 심사 후보작으로 뽑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매긴다. 대상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최우수상(2점)과 우수상(2점)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100만원을 준다. 입선 4개 작품은 2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8월18일까지로 당선작은 8월31일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작은 위험성평가 기반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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