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회찬 의원 5주기를 맞아 추모 심포지엄이 열린다.

노회찬재단은 5~6일 이틀간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노회찬 5주기 추모 심포지엄 ‘복합위기의 시대, 우리가 마주한 질문들’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불평등 심화 등 복합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마주한 질문들을 나누며 진보적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4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날 노회찬비전포럼 출범식으로 문을 연다. 서복경 더기능연구소 대표와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기후위기를 넘어 녹색전환으로’를 주제로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과 남종석 공공연구노조 정책국장이 발표를 맡았다.

둘째 날엔 노동과 정치를 말한다. ‘새로운 노동체제와 주체 형성 전략’을 주제로 박제성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창근 민주노동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복합위기의 시대, 정치의 재구성’이란 주제로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발표를 이어간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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