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이 충청북도 지역 주민을 위한 북콘서트를 1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우리동네 북콘서트’가 이날 오후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첫 강연은 우리 역사 알리미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교양학)가 '세계를 향한 무한 도전!'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14일은 하상욱 시인이 '시팔이 소통법', 15일은 김영하 작가가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란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 가스안전공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이전기관 문화협의체가 함께 기획했다.

김영중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행사 참여 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들에 지적·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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