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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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최저임금을 내건 민주노총이 시민 대상 ‘120.00초 영상 공모전’을 연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31일까지 최저임금 인상을 홍보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영상을 공모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모든 시민으로, 개인이나 5명 이내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형식은 초단편영화나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등 자유다. 다만 동영상에 나오는 대화나 음성은 자막 처리해야 한다.

1차와 2차 단계별 심사를 거치며 주제 적합성 40점, 작품성 및 완성도 30점, 독창성 20점, 활용도 10점을 배점했다. 심사위원은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으로, 이 밖에도 <화차> 등을 연출한 변영주 영화감독과 김동원 영화감독, 배인정 영상감독이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우수상은 1팀을 선정하며 상금 300만원을 시상한다. 우수상 2팀 상금 200만원, 장려상 3팀 상금 100만원이다. 민주노총 최저임금 페이지(12000.kctu.org)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kctu1200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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