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과 이동훈 한국가스공사 더 코가스 위원장 등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 소속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정기훈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났다.

협의회는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금호타이어사무직노조·LG전자사람중심노조·부산관광공사열린노조·코레일네트웍스본사일반직노조·가스공사 더코가스노조·한국MSD노조·LG에너지솔루션연구기술사무직노조·LS일렉트릭사무노조 등 8개 노조 조합원 5천명이 가입해 있다. 대기업·공공기관·사무직 노동자가 주축을 이룬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과 이동훈 가스공사 더코가스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송시영 위원장은 “협의회는 정치적, 이념적 목적이 아닌 노동자 권익향상이라는 노동운동 본질에 집중하려는 데 출범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공정채용과 소수노조 교섭대표권 확대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MZ세대 노조가 노동운동은 물론, 경제사회 발전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되고 있다”며 “자주 만나 노동운동 방향과 대안에 대해 함께 대화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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