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대선은 후보선출과정에서부터 민주적인 참여정치의 노력이 시작돼야 한다"며 대선후보선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 정당민주화와 깨끗한 경선 촉구 시민행동 △ 후보자정책자질 평가단 운영 △ 정치관계법 개정 시민행동 등 3대유권자 운동계획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참여연대는 △ 후보자간 차별방지 및 사표방지를 통한 참여민주주의실현 △ 정당민주화 및 정책정당화를 통한 선진정치구현 △ 정치자금투명성 확보 및 국고보조금제도 개혁을 통한 정당체질개선 △ 국회기능의 활성화와 국회중심의 생산적정치실현 등 정치개혁 4대분야 23대과제를 제시했다 또 야당에게 국민참여의 방식을 내놓을 것을 촉구하고 공정한 경선을 위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한편 참여연대는 이날 기자회견후 오후3시 관련학계, 정당관계자, 중앙선관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후보 경선제에 관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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