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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대기업 2~3년간 미신용경색 대비를
앞으로 2∼3년 동안 국내 대기업들은 미국의 신용경색과 이에 따른 미국계 국내투자자금의 급격한 회수가능성에 적극 대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주최로 제주도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최고경영자 하계세미나’에서“최근 미국의 가계부채와 기업부채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제수지는 사상 최대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미국시장이 근본적인 조정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은 국내외 경제환경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으로 미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지적한 뒤“다른 나라보다도 우선 우리나라에서 집중적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어“미국계 자금회수는 특히 경제사정이 나은 국가와 자금사정이 좋은 대기업들에서 집중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유동성 위기가 생길 때 금융기관들은 자금사정이 나쁜기업 부채는 유예해주는 반면 자금회수가 쉬운 우량기업의 부채는 빨리 회수하는‘역의 선택(adverse selection)’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형두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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