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노동뉴스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FISOFT가 8일 오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편집부>

매일노동뉴스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FISOFT와 함께 노동조합 맞춤형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모바일 페이지 구축사업을 한다.

두 회사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매일노동뉴스에서 정보화 서비스인 위드유(withYou)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위드유는 모바일과 PC 모두에 최적화된 반응형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FISOFT는 푸시·위젯 기능 등을 포함한 스마트폰 앱과 전자투표, 노동조합이 필요로 하는 조합원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수(사진 왼쪽) FISOFT 대표는 “노동조합과 사회단체의 커뮤니케이션은 일반적인 기업 커뮤니케이션과는 다르기 때문에 노동조합을 잘 이해하는 서비스 기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홈페이지 운영이나 모바일 대응에 늦은 노동조합이 여전히 많다”며 “위드유를 통해 노동조합이 디지털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성현 매일노동뉴스 대표는 “FISOFT와 협업은 노동조합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모바일 앱으로 확장해 줄 것”이라며 “그만큼 조합원의 요구와 기대를 수렴하며 노동운동의 정보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노조 집행부가 새로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조합원과 접촉면을 늘리는 것은 일방향 소통을 쌍방향 소통으로, 세대 간 단절을 세대 간 통합으로 견인하면서 노조 운영의 민주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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