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5일 한국노총을 찾는다고 합니다. 대통령 당선 이후 노동계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 14일 한국노총 출신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인선 발표 이후 방문이어서 분위기가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노총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12개 정책과제를 제시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한 어떠한 답변을 가지고 올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 특히 한국노총은 최저임금 차등적용 근거조항을 아예 없애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왕 노동계를 만나는 자리를 만든 만큼 최저임금 차등적용에 대한 대통령 당선자의 확실한 입장을 밝히면 좋겠네요.

 

교사노조연맹, 인수위와 교육 정책간담회 개최

- 교사노조연맹(위원장 김용서)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와 교육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간담회는 국공립대교수노조와 한국교수노조연맹이 함께했는데요. 인수위에서는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이 참여했습니다.

- 교사노조연맹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국가돌봄실시 △학교장 권력 분산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선 등을 제안했는데요.

- 황홍규 인수위 전문위원이 “교사노조연맹의 정책 요구와 인수위의 정책 방향이 대체로 일치한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 갔다고 합니다.

- 특히 교육계 현안이기도 학급당 학생수 상한 20명에 공감대가 컸다고 하는데요.

- 새 정부 들어 학급당 학생수 20명 요구가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