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버스부문 매각이 가격 등 조건이 맞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대우자동차 버스부문은 매각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별도 법인으로 독자생존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산업은행은 3일 대우차 버스부문 매각에서 가격 및 인수조건 등 매각조건이 맞지 않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제안서를 낸 기업들과 개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까지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던 당초 매각일정은 상당 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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