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가 특수고용직과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교육과 콘텐츠 개발에 협력한다.

양측은 14일 오전 경기도 광주 교육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인권 인식개선과 권리구제 역량 향상 토대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양측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자기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협력한다. 교육원은 특수고용직과 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업종별 교육에 강사를 지원하고 자문하기로 했다.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개발·제공한다. 공제회와 교육원은 권리보호 내용을 담은 콘텐츠는 함께 홍보하고, 양측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김동만 이사장은 “플랫폼·프리랜서를 비롯한 특수고용 노동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제도화된 학습·교육부문 지원이 현재 없다”며 “양 기관 협력으로 새로운 노동환경을 반영한 교육과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노광표 원장은 “특수고용직 종사자의 업종별 교육콘텐츠 개발과 정책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준비하겠다”며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교육원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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