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훈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촉구하고 이를 방기한 시·도 교육감을 내년 교육감선거에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집단 임금교섭에서 근속수당 인상 및 상한 폐지, 명절휴가비 지원 등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그간 교육청의 소극적 태도를 비판하면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전면적인 지방선거 심판과 신학기 무기한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 시·도 교육청 앞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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