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동부와 노사정위에 따르면, 노사정위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합의가 노·사 두 조직의 내부 반발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짓고 일단공익위원들이 참여하는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부에 넘겨 정부 입법을 적극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정위는 이와 함께 정부 입법 추진과 별도로 합의 도출 노력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노사정위로부터 논의결과를 넘겨받는대로 관계부처장관회의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안과 추진 일정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