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2022년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을 주제로 한국노동사회포럼을 개최한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겸 노동문제연구소장은 17일 “20대 대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정부가 실천해야 할 노동사회정책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 노동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포럼은 △1세션 ‘디지털 전환시대, 노동시장 이중구조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2세션 ‘디지털 전환시대, MZ 세대와 청년노동’ △3세션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 성과·과제’로 진행된다. ‘원로와 청년, 노동의 미래를 함께 논하다’ 주제의 특별세션도 마련했다. 이채은 청년유니온 위원장과 권영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표를 맡는다.

‘2022년 대선과 새로운 노동정책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한다. 양대 노총과 한국경총에서 참여한다.

개회식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윤택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이동근 한국경총 상근부회장·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온·오프로 함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자세한 문의는 02-3290-20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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