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이 18일 국회 앞에서 전세버스 노동자에게 4차 재난지원금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이후 버스 차량에 현수막을 걸고 청와대 방향으로 차량 행진을 했다. <정기훈 기자>

서비스일반노조 전세버스연대지부가 18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끝내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차량행진을 했다.

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수학여행·체험학습·지역축제 관광 등 여행·관광 수요가 급감하며 생계가 어려워졌다며 4차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정부에 호소했다.

전세버스 노동자들은 택시노동자들과 같은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당시 법인택시에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됐다.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에서도 개인택시는 100만원, 법인택시는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달 말 일괄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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