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제주도가 공직자 노동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노동교육원과 제주도는 “공직자 노동교육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안정화와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공직자 노동교육과정 공동추진 △노동교육 콘텐츠와 강사 등 교육인프라 지원 △양 기관 연수시설 활용 등이 담겼다.

노광표 노동교육원장은 “제주도 공직자들이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동교육원은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15개 공공기관과 노동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제주도가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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