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노조 2기 집행부가 출범했다.

노동일보노조 신임집행부는 29일 오후 노동일보 강당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진보언론으로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확충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은식 신임위원장(31·정치팀)은 "노동자언론인 노동일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일보노조는 지난해 11월 10일 설립됐으며 출범 초기 상급단체를 결정하지 못했으나 이번 2기 집행부에서 상급단체로 언론노조에 가입을 논의 중이다.

한편 노동일보노조 부위원장에 류정민(28·노동사회팀)기자,이은호(29·기획취재팀)기자가 각각 선출됐다. 2기 집행부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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