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노련은 노조지도자 활동가훈련 제 2과정을 한국노동교육원에서 29일부터 양일간 실시한다.

단위노조 조직운영능력의 배양과 현장활동가 양성, 노동운동 전반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단위노조 위원장으로서 1차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2차 교육과정에서는 1차 과정이후 수료생들의 단위노조에서의 실천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중장기 후속활동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학노련 심재호 노사대책부장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교육생 스스로 참가하고 토론하는데 이어 실제 단위노조 활동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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