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실시되는 전국증권산업노조 3대 위원장에 이정원 현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증권산업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3대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위원장-수석부위원장에 이정원, 이재진(한빛증권노조 지부장)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정원 위원장 후보는 굿모닝증권노조 4,5,6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는 오는 13일 5000여명 조합원들에 의한 직선제로 치뤄 지게 되며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지난 99년 3월 출범한 증권노조는 현대, 한빛 등 10개 노조로 구성돼 있으며 정용건 위원장이 초대, 2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