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마창지역협의회(의장 이흥석)를 비롯한 마창지역의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2000년 통일대축전 마창지역준비위원회'가 19일 오후7시30분 카톨릭사회교육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권영길 민주노동당대표 등 4인 공동대표 체제로 꾸려진 준비위원회는 8월11일 지역통일한마당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국가보안법 및 한미행정협정 개정운동을 지역에서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등 주거지역에서 북한영화 상영 등의 문화행사도 이 기간 중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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