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386, 돈시계 사라져라"

10·25 동대문구(을) 재선거 장화식 선거대책본부는 12일 전농 사거리 한빛은행 앞에서 보수정치권을 규탄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장화식 선대본은 "지역주민을 만나면서 정치권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냉소와 불신을 넘어 '정치' 자체를 부정하고 있었다"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기존 보수정치권의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썩은 386', '돈시계' 등 보수정치권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부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조형물에 달걀을 던지는 등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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