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Km하프, 10Km, 5Km 등 3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는 6.15남북 공동선언의 실현과 평화적 통일을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경남통일연대 관계자는 "대중스포츠화 된 마라톤을 이용해 남북공동선언과 통일운동의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며 "운동단체의 행사에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마라톤 대회가 가진 의의가 컸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경남통일 연대는 이번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끝난 것에 힘입어 향후에도 계속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