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신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후보 경호실장 출신이란 이력이 특별히 눈길을 끌고 있다.

4월혁명 청년동지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신민당 중앙 상무위원을 거쳐 92년 민주당 경기 성남수정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95년 민주당 탈당 후 국민회의로 옮겨 15대 국회의원, 지난해 새천년 민주당으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이 신임위원장은 14대부터 줄곧 국회 건설교통위에서 상임위 활동을 해왔으며, 환경노동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8년 한국유권자운동연합에서 의정활동 건설교통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 광주 출신(38년생) △14∼16대 국회의원(경기 성남수정) △현 환경노동위 위원장 △부인 이양숙씨(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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