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한국노총 조직강화본부장(53세·사진)이 암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순호 본부장은 지난 7월1일 부천성가병원에 입원, 위암2기판정을 받고 종양제거수술을 받았다. 지난 12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겨졌으며 수술경과가 좋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본부장은 부천 삼양중기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현 금속노련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지난 해 한국노총 조직국으로 옮겨와 지난 6월 인사개편에서 조직강화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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