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9.20 일 08:00
상단여백
HOME 노동이슈 비정규노동
한 달째 4시간 출퇴근, 정부 ‘고용보장’ 조건 위배희망연대노조 “과기부, SK브로드밴드 이행 점검해야”
▲ 희망연대노조 케이블방송비정규직티브로드지부
케이블방송 비정규 노동자들이 4시간 넘게 출퇴근 시간이 필요한 지역으로 전보한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 조치가 티브로드 합병 당시 정부 인가 조건을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정부에 원청을 감독하라고 요구했다.

희망연대노조 케이블방송비정규직티브로드지부는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브로드밴드가 합병조건을 어기고 협력업체 종사자 고용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인 중부케이블은 지난달 1일 전주센터 직원 8명을 최대 120킬로미터 떨어진 천안·아산·세종에 발령했다. 지부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하루에 4시간 넘는 시간을 출퇴근하는 데 쓴다. SK브로드밴드는 “협력업체 문제에 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부는 티브로드를 합병할 당시 정부가 제시한 조건을 SK브로드밴드가 어겼다고 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을 승인하며 “협력업체 종사자 고용보장과 복지향상”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지부는 “정부는 합병 후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며 “원청이 승인 조건을 이행하는지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정소희  sohee@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소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1
전체보기
  • 은시리 2020-08-04 23:17:04

    SK브로드밴드는 합병조건 이행하고
    고용보장 지키십시오
    대기업의 횡포 갑질 절대 하지마세요
    다같은 노동자입니다   삭제

    • 서대율 2020-08-04 21:44:07

      합병 심사시 적용 기준을 지금은 어찌하고있는가?
      SK는 약속을 이행하라!   삭제

      • 박호준 2020-08-04 19:22:11

        합병심사 약속 이행하라.   삭제

        • 미래가안보인다 2020-08-04 19:19:06

          아직도 저런 생각가지고 사업하다니... 정신차리라고말하고싶네요..얼마나되었다고 초심을 버리는지...   삭제

          • 싸우자 2020-08-04 17:57:02

            대기업에서 주로하는 노동자탄압입니다. 끝까지 싸워서 승리하세요.   삭제

            • 얌실이 2020-08-04 15:50:52

              고용보장 해준다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결국 과기정통부에서 한 것이라곤 SK에서 3년간 비정규직을 합법적으로 쓸 수 있게 허락해준 꼴이 아니고 뭐냐... ㅉㅉ   삭제

              • 서명원 2020-08-04 15:24:47

                노동자들의 입장을 십분이해 해주고, 대책을 세워 노동자들의 편리를 이행하라.   삭제

                • 왕사탕 2020-08-04 15:10:56

                  정부에선 뭐하는지~ 이런거 감사해서 처벌해야지
                  SK대기업도 발뺌하고~
                  죽어나는건 힘없는 노동자뿐이니~
                  승인해준 정부분들 부산서 서울까지 매일 출퇴근하세요~   삭제

                  • 윔춘섭 2020-08-04 15:09:29
                  • 털보 2020-08-04 15:01:45

                    원인없는 결과가 어디있나요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교묘하게 왜곡하는
                    자본과 정권이 항상 문제지요   삭제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