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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달라지는 직장인 여름휴가정부, 전국 100명 이상 사업장 여름 휴가 분산 권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름휴가 기간이 몰리지 않도록 분산 운영하라고 100명 이상 사업장에 권고했다. ‘7월 말, 8월 초’에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것을 피해 달라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7월 말, 8월 초에 여름휴가가 집중되지 않도록 전국 100명 이상 사업장 1만9천375곳에 여름휴가를 분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노동관서는 100명 이상 사업장에 여름휴가 실태조사표와 분산계획표를 배포하고 7월 초부터 9월 초·중순까지 분산 운영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경총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실태조사에서 7월 말부터 8월 초에 휴가자 71.4%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점심시간 2부제 또는 3부제 시행도 권고했다.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기업은 식사시간을 2~3개조로 나눠서 운영할 뿐 아니라 한 방향을 보면서 식사하기, 식사 대기할 때 개인 간 간격 유지하기 같은 식당 방역지침도 함께 지켜야 한다. 구내식당이 없는 기업은 부서별로 식사시간을 달리하도록 했다.

박영만 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코로나19는 노동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여름휴가 분산 실시와 점심시간 시차운영제에 사업장 모두가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영  ming2@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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