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는 12일 “긴급생계비 무이자 대부사업의 온라인 접수를 1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부사업은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출신청은 공제회 지사나 센터에서 방문접수만 가능했만 13일부터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퇴직공제부금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적립원금이 100만원 이상인 건설노동자다. 본인 적립금액의 50% 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접수 뒤 5일 이내에 지급한다. 상환기간은 2년이다. 신청은 8월14일까지 받는다. 공제회 하나로서비스 홈페이지(cwma.or.kr/hanaro)나 모바일 앱(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가입하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