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이 온라인청년센터(youthcenter.go.kr)를 통해 정부의 176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고용정보원은 13일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별로 흩어진 코로나19 긴급지원정책을 한눈에 살펴보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보전해 주는 재정지원형 사업 168개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심리지원형 사업 8개를 시행하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코로나19 정부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온라인청년센터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알림 메시지로 최신 정보를 전달한다. 개인이 필요한 정책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전화·카카오톡을 활용해 실시간 상담을 한다.

나영돈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국민에게 정부 정책을 신속히 전달해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청년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청년정책과 상담 서비스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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