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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노조 대의원대회 풍경금속노조 이어 현대차지부도 온라인 대대 … 감사 선출·사업계획 모바일 투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노조가 대의원대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금속노조가 온라인 정기대의원대회를 치른 데 이어 노조 현대자동차지부도 온라인으로 대의원대회를 한다. 노조 기아자동차지부는 야외운동장에서 대의원대회 개최를 추진했다가 일정을 연기했다.

5일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지부는 8일 오전부터 온라인으로 33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대대에서는 △감사위원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기타안건을 다룬다.

3명을 뽑는 감사위원 선출은 영상유세로 대신하고, 대의원들은 모바일로 투표한다. 2020년도 사업 안건에 대한 찬반도 모바일로 투표한다. 지부는 “대의원 성원이 500명이 넘고 지역도 대구·서울·부산 등 전국에 분산돼 있어 집단적으로 정기대의원대회를 치르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모바일로 축소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부는 각종 보고사항과 현안문제 심의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해 다룬다는 계획이다.

기아차지부는 6일 오후 화성공장 제2스포츠센터 운동장에서 하려던 정기대의원대회를 연기했다. 당초 소하리공장 생산기술교육센터에서 치르려던 대의원대회를 한 차례 야외운동장으로 바꿨지만, 대회를 연기하자는 현장 의견이 제기되자 날짜를 다시 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혜정  bhj@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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