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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노조 28일 청와대 앞 결의대회23일 임시대대 결정 … 정부와 경영진에 "조속한 사태 해결" 요구
▲ 도로공사노조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이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에서 23일로 보름째 점거농성 중인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노조가 2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결의대회를 예고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경북 김천 본사 로비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성명을 채택하고 결의대회 추진을 의결했다. 노조는 요금수납 노동자의 본사 점거농성 해제를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동료가 될 우리를 적으로 돌리지 말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본사 침탈이라는 사상 초유 사태 앞에 본사를 지키기 위해 숱한 밤을 지새워야 했다"며 "노동계에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고, 인식의 차이를 인정하지만 견해가 다르다고 상대를 적으로 타도의 대상으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요금수납 노동자의 자회사 전환 방식을 결정한 2018년 9월5일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정신 준수를 요구했다. 당시 의장을 맡은 전문가위원이 회의 중단을 선언하고 퇴장한 뒤 자회사 전환에 반대하는 노동자대표 1명을 제외한 노동자대표 5명에게 자회사 전환 동의서명을 받아 논란이 됐다. 노조는 "법원에서 당시 합의 효력을 인정받은 만큼 합의정신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미영  ming2@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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